미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인 이유를 엔비디아에서 찾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모터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 기반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출시
by NVIDI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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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년 간 최신 차량 기능이 출시되길 기다려 온 자동차 이용자들은 새로운 연식 변경(model year: 해가 바뀌면서 이뤄지는 부분적인 개선)을 고대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언제나 최신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차를 탈 수 있다는데요.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小鹏汽车)는 지난 4월 말 세단형 순수 전기차 ‘P7’을 선보이며 미래 자율주행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P7은 1 회 충전으로 최대 약 700km 주행이 가능한 베터리를 탑재하고 고성능, 고효율 AI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NVIDIA DRIVE AGX Xavier)로 구동되는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소프트웨어로 정의(software-defined)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듯 자동차도 꾸준히 업데이트 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엔지니어팀은 자동차 엔진 출력을 향상하는데 집중하는 대신 AI 지원 기능을 구동하는 딥 뉴럴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동차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배달된 이후에도 차량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겁니다.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자율주행과 지능형 콕핏(cockpit) 기능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차량의 연식에 상관없이 최신 성능을 유지할 수 있죠.

샤오펑은 엔비디아의 엔드투엔드 자동차 기술을 적용한 AI 기반 P7으로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지능형 설계

스포츠 세단 P7은 AI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12개의 초음파 센서, 5개의 고정밀 밀리미터파 레이더, 14개의 360도 회전 카메라 뿐 아니라 전방 감지용 레이더도 탑재해 비나 안개로 흐린 날에도 전방향 200m까지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1

이처럼 다양한 센서 기능들은 X파일럿3.0(XPilot3.0)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구동됩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를 기반으로 고속도로 자율주행과 자율주차도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AGX 자비에는 30와트 전력소모만으로도 초당 30조회 구동하는 AI 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훌륭한 레벨2+와 레벨3 자율주행 플랫폼입니다. 그 중심엔 모든 안전 기준과 규제를 충족해 안전 주행을 위해 설계된 엔비디아 자비에 칩셋(Soc)이 있습니다.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성능

P7가 탄생한 곳은 자율주행 딥 뉴럴 네트워크를 훈련, 테스트하는 엔비디아 AI 인프라가 적용된 샤오펑모터스 데이터센터입니다.

샤오펑 개발자들은 확장가능한 인프라의 고성능 데이터 센터 GPU와 고급 AI 학습 도구를 사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자율주행 딥 뉴럴 네트워크를 훈련시킵니다.

샤오펑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 차내 컴퓨팅 시스템뿐 아니라 엔비디아 드라이브 OS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X파일럿3.0 시스템을 운용합니다. 샤오펑은 이 개방적이고 유연한 OS를 통해 자체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고 OTA로 새로운 주행 기능을 업데이트 합니다.

샤오펑은 꾸준한 AI 기술 개발로 P7 지능형 세단을 출시하며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P7 가격, 구매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