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Nemotron Developer Days Seoul 2026: 한국 AI 개발자 생태계와 연결되다

NVIDIA Nemotron Developer Days Seoul 2026에서는 500여 명의 국내 AI 개발자와 연구자가 참여해 NVIDIA Nemotron 활용 전략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by NVIDIA Korea

4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디캠프 마포(d·camp)에서 개최된 ‘NVIDIA Nemotron Developer Days Seoul 2026’이 국내 AI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NVIDIA 최신 오픈 모델인 Nemotron을 중심으로 한국 AI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국내 AI 개발자, 연구자, 산업 리더 약 500명이 참석해 NVIDIA Nemotron 팀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죠.  모델·데이터·AI 에이전트 개발에 대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도 함께 공유됐습니다.

한국 AI 성장 잠재력 주목한 Bryan Catanzaro

NVIDIA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인 Bryan Catanzaro

행사 첫날 키노트에 나선 NVIDIA 응용 연구 부문 부사장인 Bryan Catanzaro는 AI가 단순한 대화형 시스템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인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강조했죠.

이어 Catanzaro 부사장은 한국을 높은 AI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평가하며 NVIDIA 최신 오픈 모델인 Nemotron 3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Nemotron이 개별 모델을 넘어 데이터와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임을 설명하며, 한국의 다양한 산업과 연구 조직들이 AI를 보다 주도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또한 이날 한국 개발자들을 위한 ‘Nemotron-페르소나-코리아(Nemotron-Personas-Korea)’도 공개됐습니다. 이는 국가통계포털(KOSIS), 대법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네이버 클라우드 등 다양한 출처의 공식 인구조사와 노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600만 건 규모의 합성 데이터셋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인구통계학적, 지리적,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고 개발자들이 지역적 맥락을 더 잘 이해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는 AI 훈련 데이터 합성 전략, Nemotron 파운데이션 모델 사전 훈련 기법, 사후 훈련, 추론 효율화 등 실무적인 기술 논의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으로 마련된 ‘테크니컬 패널: K-AI 빌더 연결’ 세션에서는 한국형 AI 생태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죠.

국내 상륙한 ‘Build-a-Claw’, AI 에이전트 체험에 열기를 더하다

참가자들이 ‘Build-a-Claw’ 데모 세션에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하고 있습니다.

디캠프 마포 1층 라운지에서 운영된 Build-a-Claw 팝업 세션은 GTC 2026에서 화제를 모은 AI 에이전트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OpenClaw를 활용해 장시간 실행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보는 실습 기회를 가졌죠.

현장에서는 NVIDIA 전문가 가이드에 따라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는 실시간 데모가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의 높은 기술 수용성을 반영하듯, 참가자들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설계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죠. 또한 현장에서는 차세대 AI 인프라인 NVIDIA DGX Spark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돼, 기술 구현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특별 강연, 미래 AI 인재들과의 만남

서울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는 NVIDIA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인 Bryan Catanzaro

행사 둘째 날 Catanzaro 부사장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400여 명의 공학도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는 사전 등록 규모를 크게 웃도는 인원이 몰리며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 변화를 향한 학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Catanzaro 부사장은 에너지, 칩,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AI 산업 전 계층을 설명하는 ‘AI 5단 케이크’ 개념을 화두로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최신 Nemotron 3 모델의 기술적 구조를 심도 있게 분석했죠. 특히 오픈 모델과 고성능 인프라의 결합이 AI 연구의 진화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자들이 이러한 기술적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강연 종료 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자율형 에이전트의 기술적 구현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Catanzaro 부사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상세히 답변하며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했죠. 이어 진행된 럭키드로우를 끝으로 행사는 활기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Nemotron 해커톤,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AI 솔루션 현장

Nemotron 해커톤 우승을 차지한 ‘노타 AI(Nota AI)’

이번 행사에서는 Nemotron 해커톤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해커톤 참가자들은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는 고도화된 기술 과제를 수행했는데요.

참가자들은 Nemotron 설계 아키텍트들과 협업하며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 에이전트 구축, 산업 특화 모델 파인튜닝과 강화학습,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등 다양한 트랙에서 실전형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22일 오후 진행된 최종 쇼케이스 발표 결과,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노타 AI(Nota AI)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우승팀 결과물이 실무 현장에서 즉시 배포 가능한 수준의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했죠.

이번 Nemotron Developer Days Seoul 2026은 한국이 칩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AI 전 계층을 자국 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췄음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NVIDIA는 앞으로도 국내 파트너들과 개발자들이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