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비전: NVIDIA와 한국이 함께 여는 AI의 미래

NVIDIA 젠슨 황 CEO는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AI 개발자들과 인프라 파트너들, 그리고 게이밍 커뮤니티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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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소버린 AI 인프라와 로보틱스 혁신 기업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게이밍 커뮤니티 중 하나가 자리한 곳인 한국은, 전 세계 AI의 핵심 거점 중 하나입니다.
NVIDIA 젠슨 황 CEO는 이번 주 서울을 방문해 이러한 성과 뒤에 있는 파트너들과 빌더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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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월), 저녁 7시

산업 리더십에서 게임과 AI까지: 고, 코리아(Go Korea)!

“여러분의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파트너십에 감사드립니다. 고 코리아(Go Korea)!” NVIDIA 젠슨 황 CEO는 한국 AI 생태계 전 영역을 아우르는 약 200여 명의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인 리셉션에서 이렇게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NVIDIA가 말하는 ‘5단 케이크(five-layer cake)’에 대응하는 다양한 계층의 파트너들입니다.

“이렇게 여러분 모두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생태계입니다.” 젠슨 황 CEO는 “여기가 산업 기반이고, 여기가 벤처 투자자들이며, 여기가 젊은 창업가들입니다. 우리가 이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내년에는 이 자리가 지금보다 2배가 아니라 10배는 더 커지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게임·산업·AI가 만나는 교차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과, 그다음을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조명한 젠슨 황 CEO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습니다.

PC방 깜짝 방문과, 일주일 전 발표된 윈도우 PC를 재정의하는 신규 슈퍼칩 ‘NVIDIA RTX Spark’ 공개에 이어, 젠슨 황 CEO는 NVIDIA의 시작과 한국 기술 생태계의 뿌리를 초기 컴퓨터 그래픽스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게임과 e스포츠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위대한 기술의 상당수는 장난감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는 “저희는 컴퓨터 게임이 현실을 재현하려 하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현실을 재현하려면 뛰어난 알고리즘과 막강한 컴퓨팅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서 언젠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기업 중 하나가 되자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게 저희의 꿈이었고, 벌써 33년 전 일입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 꿈이 “게임 산업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고 젠슨 황 CEO는 말합니다. “한 세대 전체를 바꿔 놓았고, 비디오 게임을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진지하게 도전하고 최고를 지향할 만한 분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한국은 e스포츠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었습니다.”

젠슨 황 CEO는 또 한국을 “중공업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이자, 이제는 AI 분야의 세계적 리더”라고 평가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나라, 그리고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보유한 나라에 와 있습니다.”

이번 리셉션은 LG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두산 등과의 연쇄적인 미팅으로 이어진 한 주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 미팅들을 통해 한국의 AI 인프라를 강화하고,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확대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환호하는 참석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과 동반자가 되기 위해 이곳에 와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파트너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6월 8일(월), 오후 3시

한국에 기가와트급 AI 팩토리를 구축하다

NAVER는 NVIDIA DSX를 기반으로 한국에 풀스택 NVIDIA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NVIDIA 젠슨 황 CEO는 방한 기간 중 NAVER 이해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나, 세종에 위치한 NAVER GAK 데이터센터의 AI 인프라를 55메가와트 규모로 확장하고, 나아가 기가와트급으로 고도화하려는 NAVER의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유용한 AI가 점차 실제 서비스와 운영 환경에 도입됨에 따라, AI 팩토리는 학습, 후처리(포스트 트레이닝), 추론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NVIDIA 가속 컴퓨팅과 NVIDIA DSX 플랫폼으로 구축되는 NAVER의 AI 팩토리는, 국내 기업, 제조사, 공공기관, AI 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지능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한국형 주권 AI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또한 NAVER는 사전 학습, 후처리, 강화학습 전 단계에 걸쳐 오픈 모델 개발에 기여해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성된 NVIDIA Nemotron Coalition에 참여하는 첫 번째 한국 기업입니다. NAVER는 NVIDIA NemoClaw Blueprint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에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6월 8일(월), 오후 2시

NVIDIA와 현대자동차그룹

AI는 차량, 공장, 로봇이 설계되고 제작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NVIDIA 젠슨 황 CEO는 현대자동차그룹(HMG) 리더십과 만나, 모빌리티와 물리 AI 전 영역에 걸친 NVIDIA와 현대자동그룹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6월 8일(월), 오후 12시

서울대에서의 빌드-어-클로(Build-a-Claw)

NVIDIA 젠슨 황 CEO는 서울대학교를 찾아, 학생·개발자·AI 연구자들이 지능형 에이전트를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 보는 ‘빌드-어-클로(Build-a-Claw)’ 팝업 행사에 함께했습니다.

“지금 산업 전체, 그리고 전 세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젠슨 황은 참석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여러분이 이 기술을 만들어 가고,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바로 여러분이 전문가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6월 8일(월), 오전 11시

NVIDIA와 LG의 협력 확대

NVIDIA와 LG그룹은 로봇,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기술,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방한 중이던 NVIDIA 젠슨 황 CEO는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만나 양사의 AI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축적된 LG의 생산기술 데이터와 노하우에 NVIDIA의 AI 인프라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AI 기반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회사는 원자재 수급부터 생산, 물류, 고객 인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데이터와 AI로 실시간 연결하는 자율형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새로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표준으로 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6월 8일(월), 오전 9시

SK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NVIDIA 젠슨 황 CEO와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한층 강화된 AI 파트너십 구상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오늘 발표된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개인용 AI, 피지컬 AI 전반에 걸쳐 네 가지 NVIDIA 플랫폼용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장한 것입니다.

NVIDIA와 SK의 협력은 AI 인프라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SK텔레콤은 NVIDIA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에 기가와트 규모의 AI 클라우드를 구축해, 소버린 AI, 피지컬 AI,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6월 7일(일), 오후 5시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의 시구

일요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VIDIA 젠슨 황 CEO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를 맡았습니다. 현장에는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구 행사는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전자BG 등 다양한 계열사를 아우르며 피지컬 AI, 로보틱스, AI 팩토리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확장되고 있는 NVIDIA와 두산그룹의 협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양사는 NVIDIA의 풀스택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두산그룹이 보유한 산업 자동화, 발전, 첨단 전자소재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AI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6월 7일(일), 오후 2시

NVIDIA, KRAFTON, NC와 ‘리그 오브 레전드’ 디펜딩 챔피언 T1, 한국 PC방에서 RTX Spark를 함께 기념하다

지난 금요일 서울에서, 젠슨 황 CEO는 한국 최고의 e스포츠 팀 중 하나인 T1이 운영하는 PC방 ‘T1 베이스캠프’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RTX Spark를 공개하기 위해, 6회 월드 챔피언에 오른 이상혁 ‘페이커’를 포함한 리그 오브 레전드 현 월드 챔피언 팀 T1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방한 3일차인 오늘 젠슨 황은 서울 강남구로 향해, 크래프톤과 엔씨와 함께 PC방 게이머들에게 RTX Spark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깜짝 방문을 했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옵티멈존 PC’에서 젠슨 황 CEO와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은 RTX Spark로 구동되는 ‘PUBG: 배틀그라운드’와 ‘서브노티카 2’를 현장을 가득 메운 게이머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어서 젠슨 황 CEO는 또 다른 PC방인 ‘Portal PC방’을 찾았고, 이곳에서는 엔씨의 공동 대표 김택진의 지원 아래 RTX Spark로 구동되는 ‘CINDER CITY’와 ‘AION 2’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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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토), 밤 12시

네이버, LG그룹, SK그룹 임원들과의 삽겹살 회동

금요일 밤, 외부에 모인 군중의 “Welcome to Korea” 환호 속에서 NVIDIA 젠슨 황 CEO가 서울의 대표 상권인 홍대 일대를 찾아 한국 주요 기술기업 경영진과 함께하는 삼겹살 만찬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이사회 의장)와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배를 이어갔는데요, 잔을 들며 그는 “Go Korea, go SK, go LG, go Naver”라고 외치며 한국과 파트너 기업들을 응원했습니다.

특히 만찬 중 젠슨 황 CEO는 두 차례 자리에서 나와, 세계적인 테크 리더들을 보기 위해 몰린 현장 인파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누어 주며 교감을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igh-Bandwidth Memory, HBM)를 연상시키는 이름의 스낵 ‘HBM 칩(HBM Chips)’을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HBM은 실제 반도체 기술 용어와 달리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 flavor)’을 의미하는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사용됐습니다.


6월 5일(금), 오후 2시

서울 도착

서울의 비전: NVIDIA와 한국이 함께 여는 AI의 미래

COMPUTEX 기간 GTC Taipei에 이어, NVIDIA의 젠슨 황 CEO는 금요일 오후 서울에 도착했으며, 그의 방문이 시작되면서 팬들과 취재진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방문의 핵심 목적 중 하나가 올해 하반기의 바쁜 일정에 앞서 AI 공급망을 조율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매우 중요한, 그리고 매우 대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반기만 해도 이미 매우 성공적이었죠. Grace Blackwell 시스템이 아주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Vera Rubin은 완전 양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올해 하반기는 정말 바쁘게 보낼 예정입니다.”

젠슨 황 CEO는 또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 한국이 가진 막대한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로보틱스는 한국에서 미래를 이끌 주요 산업이 될 것입니다. 이는 한국이 AI에 투자하기에 아주 큰 기회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메모리 제조부터 로보틱스, 게이밍에 이르기까지, 젠슨 황 CEO는 여러 파트너들과 빽빽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지만, 그 와중에도 한국식 치킨과 바비큐를 즐길 시간은 빼놓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맛있어요.”라고 젠슨 황 CEO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